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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69)가 반격을 시작했다.
베켄바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년,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를 조사한 문건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조사 내용을 숨길 필요가 없다. 감춰야 할 게 없다면 조사 내용을 공개하고 알릴 수 있다"고 밝혔다.
베켄바워는 또 "비밀 투표이기에 투표에 관해선 어떤 것도 밝힐 수 없다. 하지만 투표에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내게 금품을 제공한 사람은 없었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