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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의 구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에는 '이적'이 아닌 '잔류'가 우선이다. 주인공은 첼시의 테크니션 에당 아자르다.
아자르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방송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PSG는 첼시와 같은 세계에 있는 팀이다.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선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할 필요가 있다"며 "나는 계속해서 성장하길 원하는 첼시에서 잘 지내고 있다. PSG는 내 머릿 속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아자르는 "프랑스리그로 다시 돌아가라고? 언젠가 그럴 것이다. 행선지는 릴이 될 것이다. 프랑스리그는 유럽에서도 괜찮은 리그다. 그러나 최고는 아니다. 젊은 선수들을 위한 무대"라고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