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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가 사실상 조1위를 확정지었다. 17일 사우디아라비아에 1대0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만족할 때가 아니다. 금메달을 향한 숙제가 만만치 않다.
교체 멤버의 활약도 실망스러웠다. 김신욱과 윤일록이 부상으로 나간 뒤 그 자리를 메운 이종호와 이용재의 공격은 날카롭지 못했다. 김신욱의 공백이 더욱 더 커보였다. 여기에 윤일록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광종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금메달을 위해서는 사우디보다 강한 상대를 넘어야 한다. 숙제를 풀지 못하면 28년만의 꿈은 이루기 힘들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