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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EPL 대상 29회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8-26 10:57 | 최종수정 2014-08-26 10:57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30일부터 31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클래식에서는 선두 전북이 전남과 원정에서 '호남 더비'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팀 전남은 22라운드까지 11승3무8패(승점 36)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부침을 겪었지만, 수원과 부산을 잇따라 꺾고 2연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남이다. 반면 전북은 최근 4연승을 거두며 포항을 끌어내리고 단독 1위에 올라섰지만, 지난 22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올 시즌 FA컵 포함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이다.

또한 리그 전통의 강호 울산과 포항이 올 시즌 세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울산은 최근 7경기 4승1무2패로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원정팀 포항은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으로 선두자리를 전북에 내준 상태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1승1패로 팽팽한 모습이다.

이밖에 경남-수원(1경기), 인천-부산(2경기), 서울-제주(11경기) 전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EPL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맨시티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시즌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리그 개막 후 뉴캐슬과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 중이다. 특히 맨시티는 2라운드 리버풀전에서 3대1의 완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스토크시티는 개막전 애스턴전 패배, 헐시티전 무승부로 아직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시즌 첫 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리그 맞대결에서는 1승1무로 맨시티가 앞선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밖에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브롬위치와 홈경기를 갖게 되며, 에버턴-첼시(9경기), 토트넘-리버풀(14경기) 전 등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게임은 30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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