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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분데스리가 개막 전부터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독일 언론 키커는 22일 "아드리안 라모스가 무릎 부상을 앓고 있어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누리 사힌과 일카이 귄도간을 비롯해 마르셀 슈멜처, 야쿱 브와쉬치코프스키, 올리버 키르히, 지동원에 이어 라모스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부상 이탈이 심각해졌다.
도르트문트의 핵심 수비수 마츠 훔멜스 역시 훈련 부족 및 약한 감기 증세로 개막전에 뛰지 않을 예정이다. 훔멜스의 자리에는 마티아스 긴터의 출장이 유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