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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타시치, 세리에A行 유력…로마-유벤투스 경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8-22 16:11 | 최종수정 2014-08-22 16:11


나스타시치. ⓒAFPBBNews = News1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마티야 나스타시치(21)의 세리에A 이적이 임박했다.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2일 "방출이 사실상 확정된 나스타시치는 세리에A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유벤투스와 AS로마, 나폴리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S로마와 유벤투스는 수비진 보강을 위해 나스타시치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2억원)다. 나폴리는 자금력 부족으로 임대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의 페예그리니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뱅상 콩파니, 엘리아큄 망갈라, 마르틴 데미첼리스 등 좋은 수비수가 많다"라며 "나스타시치도 좋은 선수지만, 그를 원하는 팀에서 출전기회를 잡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본다"라고 밝혀 타 팀 이적을 예고했다.

나스타시치는 지난 2012년 피오렌티나에서 맨시티로 이적, 좋은 중앙수비수 자원으로 인정받아왔다.

또 맨시티는 마이카 리차즈(26) 역시 타 팀으로 이적시킬 예정이다. 오는 2015년 6월까지 맨시티와 계약되어있는 리차즈의 행선지로는 뉴캐슬과 웨스트햄이 유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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