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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리버풀 입단 임박'(英언론)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08-22 11:51 | 최종수정 2014-08-22 11:51


ⓒAFPBBNews = News1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은 22일(한국시각) '리버풀과 AC밀란이 1600만파운드(약 270억원)에 발로텔리 이적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BBC는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발로텔리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로텔리가 리버풀로 복귀하면 맨시티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지난 2013년 1월 이후 19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된다. 리버풀은 그동안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영입을 원해왔다. 그러나 팔카오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부상한 뒤부터 발로텔리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 AC밀란에서 30골을 터뜨리며 천부적 재능을 드러냈다. 그러나 맨시티에서 활약 중이던 2년 6개월 동안 자동차 사고 및 폭죽 사고, 감독과 멱살잡이 등 온갖 기행으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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