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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가 결국 임대로 팀을 떠나게 됐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각) '맨유와 나폴리가 펠라이니의 임대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임대 비용은 400만 파운드(약 69억원)이다.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판 할 감독도 펠라이니를 중용하지 않았다. 펠라이니는 스완지시티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또 부상중인 마이클 캐릭이 복귀한다면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결국 맨유는 그를 임대 이적 시키기로 결정했고, 펠라이니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