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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에서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와의 충돌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쳤던 후안 카밀로 수니가(29·나폴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지난 시즌 세리에A 3위에 올랐던 나폴리는 프리메라리가 2위 팀 바르셀로나를 1-0으로 꺾었다. 나폴리는 후반 35분 블레림 제마일리(28·스위스)의 중거리슛을 상대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31)가 놓치면서 따낸 결승골을 잘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 내내 압도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이끌어갔지만, 브라보의 결정적 실책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