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봉 감독이 이끄는 북한 20세 이하 여자대표팀이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북한은 6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의 국립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핀란드를 2대1로 꺾었다.
북한은 여자 청소년 축구의 강호다. 2012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목표도 우승이다. 북한은 9일 가나, 13일 캐나다와 A조 2, 3차전를 치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