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이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의 징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사건의 피해자 키엘리니는 수아레스의 징계 경감을 호소했다. 4일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아레스에게 내려진 징계는 너무 과하다. FIFA가 징계범위를 재검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은 남아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징계를 낮추기 위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한 상태다. 8일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CAS는 스포츠 분쟁과 관련해 가장 상위의 법 기관이다. FIFA가 확정한 징계가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