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K-리그 클래식 2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트리플 게임에서 68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국민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3일 벌어진 수원-포항(1경기), 전북-전남(2경기)의 클래식 2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더블 게임에서 2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힌 참가자가 모두 68명이 나와 각각 베팅 금액의 1181.5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가져가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은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18라운드에서 4대1로 크게 이겼다. 산토스가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12년 이후 포항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수원은 이번 경기를 통해 포항과의 악연을 끊어냈다. 전북은 '호남 더비' 전남과의 경기에서 이재성과 한교원의 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전남을 눌렀다. 이번 승리를 통해 전북은 포항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자리에 오르는 기쁨 또한 맛봤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의 환급금은 4일부터 내년 8월 3일까지 지정된 은행에서 환급 받을 수가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