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 클래식 2위로 뛰어올랐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양팀은 후반 5분 스테보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현영민이 올린 프리킥을 방대종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스테보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후반 25분에는 추가골이 터졌다. 또 다시 스테보가 추가골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송창호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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