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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사과한 대표팀 회식이란? '현지 여성 불러 음주가무'

기사입력 2014-07-10 10:46 | 최종수정 2014-07-10 10:46


홍명보 감독 대표팀 회식. ⓒjtbc

홍명보 감독 사퇴 대표팀 회식 사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사퇴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회식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오늘로 이 자리를 떠나겠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이 자리에서 최근 보도돼 파장을 일으킨 대표팀 브라질 현지 회식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홍명보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패배에 대한 슬픔이 너무 컸고 저는 그 부분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며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앞서 종합편성 채널 jtbc는 "한국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 탈락을 확정지은 후 지난 2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여성들을 불러 음주가무를 곁들인 회식을 했다"고 9일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보도 영상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보는 가운데 선수들과 대표팀 스태프들이 흥겹게 여흥을 즐기며 한 명씩 나와 현지여성과 춤을 추고 한 쪽에선 그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한다.

국민 정서 상 도를 넘은 회식을 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홍명보 감독 사퇴 대표팀 회식 사과에 네티즌들은 "

홍명보 감독 사퇴 대표팀 회식 사과, 적절하게 잘 물러난듯" "

홍명보 감독 사퇴 대표팀 회식 사과, 저렇게 회식하고 싶었을까" "

홍명보 감독 사퇴 대표팀 회식 사과, 신중하지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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