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FC바르셀로나는 이적 금지 징계 중이다.
2013~2014시즌 유소년 이적과 관련한 조항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년간 선수 이적 금지 중징계를 받았다. 당시 바르셀로나가 법을 어기면서까지 데려온 선수 중 한국의 이승우 장결희 백승호도 포함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4월 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의했다. 항의는 받아들여져 현재 징계는 유예된 상태다.
이젠 담판을 지어야 할 때다. 4일(한국시각)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 '아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선수 이적 금지 징계를 해결하기 위해 8월 취리히에서 FIFA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징계는 잠시 중단된 것일 뿐 철회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라도 다시 가동될 수 있다. 때문에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징계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