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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일본 이영표 드록바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세르주 오리에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윌프레드 보니(후반 19분)와 제르비뉴(후반 21분)의 절묘한 헤딩골로 연결, 승부는 순식간에 2-1로 뒤집혔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드록바는 클래스가 다른 선수다. 본인이 골을 넣지 않아도 상대 수비진을 흐트러트린다"라며 "존재감이 남다르다. 제가 선수 시절에도 드록바 때문에 우리 팀 수비 전체가 고생했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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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