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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지디와 CF "꼭 안 볼 때 들어가" 능청 연기

기사입력 2014-06-08 14:44 | 최종수정 2014-06-08 14:44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함께 월드컵 광고에 출연해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지성은 한 휴대폰 브랜드가 최근 런칭한 CF에서 지드래곤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월드컵을 콘셉트로 8일부터 방송을 탄 광고에서 박지성은 음료수를 준비하다가 "골!"을 외치는 지드래곤에게 달려가며 "꼭 내가 안 볼 때 골이 들어간다"면서 푸념을 한다.

광고 마지막엔 지드래곤이 패스한 공을 등지고 뒷발로 받으며 개인기를 과시했고, "8강으로 팔로 미"라는 광고 카피를 진지하게 연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달 은퇴한 박지성은 오는 7월 27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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