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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코리아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참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브라질 월드컵 플레이어 톱(TOP) 6'를 5일 발표했다.
호날두에 이어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 다 실바(@neymarjr)가 1069만700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874만7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잉글랜드 공격수 웨인 루니(@WayneRooney)다. 4위와 5위는 스페인 중원 사령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esiniesta8),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gerardpique)로 팔로워 숫자가 각각 863만7000명과 842만6000명이다. 6위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XabiAlonso)로 725만1000명이다.
태극전사들 중에는 손흥민(@heungmin40)이 19만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의 뒤를 이은 선수는 김보경(@bokyung106)으로 6만1000명의 팔로워를 기록했다.
또한 트위터는 올해 가장 많이 언급(멘션, mention)된 선수를 포지션별로 11명을 선정해 '트위터 드림팀 일레븐'도 발표했다. 공격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네이마르가 뽑혔고, 미드필더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메수트 외질(@MesutOzil1088), 후안 마타(@juanmata8)가 선정되었다. 수비수는 미구엘 라윤(@Miguel_layun), 세르히오 라모스(@SergioRamos), 다비드 루이스(@DavidLuiz_4), 다니엘 알베스(@DaniAlvesD2) 그리고 골키퍼는 이케르 카시야스(@CasillasWorld)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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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위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축구협회 순위도 공개했다. 1위는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축구협회(@CBF_Futebol)로 140만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2위는 브라질 축구협회보다 불과 3000명 부족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축구협회(@miseleccionmx)다. 팔로워는 140만4000명이다. 3위부터 5위는 콜럼비아축구협회(@FCFSeleccionCol, 76만2000명), 미국축구협회(@ussoccer, 67만7000명), 스페인축구협회(@SeFutbol, 57만2000명)'가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theKFA)는 3만1000명을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