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자선경기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이 한 팀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차범근 위원이 박지성 팀에 합류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
두 레전드의 만남은 후배 박지성의 간곡한 부탁으로 성사됐다. 박지성의 러브콜을 받은 차범근 위원은 "그라운드에서 뛰어본 지 오래됐다"며 잠시 망설였지만, 아끼는 후배 박지성의 설득에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최근 은퇴를 한 박지성과 그라운드에서 함께 뛸 수 있는 의미 깊은 경기라는 점이 차 위원의 마음을 움직였다. 어렵게 출전을 결정한 차 위원에게 박지성은 "완벽하게 골 찬스를 만들어 드리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박지성 자선경기 소식에 네티즌들 "
박지성 자선경기, 박지성과 차범근이 한 팀이라니 대박", "
박지성 자선경기, 완전 대박이다", "
박지성 자선경기, 완전 초특급 선수", "
박지성 자선경기, 완전 기대된다", "
박지성 자선경기, 무조건 봐야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박지성 자선경기는 박지성 팀과 인도네이사 올스타 팀의 대결로 꾸며지며, 이탈리아 '빗장수비' 잔루카 잠브로타, '인도네시아 박지성' 밤방 파뭉카스, 정대세, 남태희, 이정수, 석현준, 김상식 등이 참여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