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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3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시티 FC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30일(한국시각) 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비야가 뉴욕 시티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축구인생을 모색할 시점이 됐다. 적지 않은 나이다. 1981년생인 비야는 만 33세다. 마침 미국 무대에서 러브콜이 왔다. 맨시티가 만든 뉴욕 시티다. 질긴 인연이다. 맨시티는 현재 바르셀로나 출신 치키 베르게리스타인 단장이 이끌고 있다. 비야는 단장이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이적했다.
지난해 5월 창단한 뉴욕 시티는 2015년부터 MLS에 참가를 위해 선수 구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