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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미놀렛 백업으로 스완지 포름 골키퍼 영입?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5-11 09:29 | 최종수정 2014-05-11 09:29


ⓒAFPBBNews = News1

리버풀이 골키퍼 보강에 나선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스완지시티의 미셸 포름 골키퍼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감독은 지난주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몇몇 새얼굴을 영입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 중 하나가 포름이다. 리버풀은 올시즌을 앞두고 사이먼 미놀렛 골키퍼를 선덜랜드로부터 데려왔다. 미놀렛은 맹활약을 펼쳤지만, 그를 뒷받침할 백업이 없었다.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까지 소화해야 하는 리버풀은 미놀렛의 뒤를 받쳐줄 또 한명의 골키퍼가 필요하다.

그래서 낙점 받은 것이 포름이다. 포름은 스완지시티의 넘버1 골키퍼로 맹활약했다. 포름은 로저스 감독과 인연이 있다. 로저스 감독이 스완지시티를 이끌때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로저스 감독은 이같은 관계를 이용해 포름 영입에 나섰다. 리버풀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리버풀은 포름 영입을 위해 700만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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