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노리치시티전 하프타임 라커룸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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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5일(한국시각)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노리치시티와의 2013~2014시즌 EPL 37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강등권의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는 데 그쳤다.

24승7무6패(승점 79)를 기록한 첼시는 1위 맨시티, 2위 리버풀(이상 승점 80)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우승의 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노리치시티전 하프타임 라커룸에서 폭발했다.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 모하메드 살라 등 선수들이 전반에 보여준 무기력한 플레이를 강하게 질책했다. 전반의 플레이가 '게을렀다(lazy)'고 지적했다.

무리뉴는 선수들을 한바탕 질책한 후 라커룸을 나가, 후반 시작 몇분 전 덕아웃에 나타났다. 선수이 나오기 전까지 홀로 앉아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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