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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17년연속 챔스진출 1승 남았다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4-04-29 07:41


아스널의 외질(오른쪽)이 29일 뉴캐슬과의 경기서 팀의 두번째 골을 넣은 뒤 동료 지루의 축하를 받고 있다. ⓒAFPBBNews = News1

아스널이 17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예약했다. 메수트 외질의 활약이 컸다. 1골-1도움을 올렸다.

29일(이하 한국시각)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서 이겼다. 3대0 완승을 했다. 이 승리로 4위를 굳게 지켰다. 22승7무7패, 승점 73점을 기록했다. 5위 에버튼(승점 69)과는 승점 4점차다.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은 리그 4위까지 주어진다. 아스널은 1998~1999 시즌부터 '개근'했다.

선제골은 전반 26분 터졌다. 산티 카솔라가 올린 공을 코시엘니가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지었다. 전반 41분에는 외질의 추가골이 나왔다. 골키퍼가 막아낸 지루의 슈팅을 가볍게 차넣었다. 후반 21분에는 외질이 지루의 쐐기골을 도왔다. 왼쪽에서 짧은 크로스를 올렸고, 지루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아스널은 남은 2경기 중 한경기만 잡으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짓는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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