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스타'들이 국립축구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마이클 오언을 비롯해 앨런 시어러, 파트릭 비에이라가 9명의 새로운 전설에 포함됐다.
시어러는 "나는 갤러거와 같은 해에 상을 받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전 리버풀과 맨유의 공격수였던 오언도 "이 영예는 내 축구인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줬다. 많은 영웅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가족들이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에이라 역시 "데니스 베르캄프, 토니 아담스, 티에리 앙리 등 걸출한 스타들을 제치고 영예를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