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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 로마 가이드북 발간 '글래디에이터-택시기사' 깜짝 변신

기사입력 2014-04-11 14:13 | 최종수정 2014-04-11 14:13

roma

'로마의 상징' 프란체스코 토티(38·AS로마)가 자신의 두 번째 로마 가이드북을 최근 펴냈다.

밀라노의 출판사 '몬다도리'는 지난주 토티를 내세운 로마 여행 가이드북 '캡틴과 함께 로마 여행을'을 출판했다.

'프란체스코 토티'란 이름이 가장 크게 인쇄돼 있고, 로마 택시를 운전하는 토티가 표지에 장식됐다.

택시엔 영구결번된 그의 등번호 10이 새겨져 있다.

토티의 로마 여행책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1년 나온 첫 번째 책에선 로마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글래디에이터로 변신해 큰 화제를 모았다.

토티는 1988년 AS로마의 유스팀에 입단, 1992-93시즌 16세의 나이로 세리에A에 데뷔한 이래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고 로마에서만 뛰어온 대표적인 '원 클럽맨'이다. 토티는 21세 때였던 1997년 AS로마의 역대 최연소 주장으로 취임한 이래 계속해서 주장직을 유지해온 AS로마의 '심장' 그 자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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