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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70여일 앞둔 2014년 브라질월드컵 경기의 입장권이 7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매진됐다. 하지만 한국 경기 티켓 판매가 지지부진하다. 입장권이 다 팔리지 않은 7경기 중 2경기가 한국 경기인 것을 밝혀졌다.
아직 입장권이 남아있는 경기는 한국의 2경기 이외에 그리스-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보스니아, 우루과이-코스타리카, 온두라스-스위스, 보스니아-이란전 등 총 7경기다.
온두라스-스위스전은 가장 비싼 좌석 일부가 남아 매진이 임박했다. 반면 그리스-코트디부아르의 경기 표는 가장 많이 남았다.
FIFA는 '전체 경기의 3분의 2 이상이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지 3시간 안에 매진됐다. 특히 브라질 경기는 1시간 이내에 입장권이 다 팔렸다'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