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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이 키프러스컵 첫 경기인 스위스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6일 새벽2시 키프러스 팔림티 타소스 마르코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후반 3분 지소연의 동점골이 터졌다. 공격수 최유리의 헤딩 어시스트를 이어받아 통렬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 10번에이스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냈다. A매치 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최유리가 A매치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최유리 외에도 어희진 안혜인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뉴질랜드-북아일랜드의 경기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4개팀이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