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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리더스'박지성이 직접 그린 자화상과 희망문구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16:39



박지성(32·에인트호벤)이 국제 자선단체 '21세기 리더스' 클럽에 가입했다. 박지성은 지난 10월 8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21세기 리더스(21st Leaders)'에 한국인 최초로 등록됐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아트워크와 친필 사인, 희망의 메시지를 기부해 '?m에버 잇 테이크스(Whatever It Takes)' 브랜드의 상품디자인, 기업의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기아문제 해결, 빈부격차 해소, 환경보전, 공정무역 등 국제적인 주요 이슈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박지성이 직접 그린 자화상, 희망을 상징하는 클로버 축구공, 자필로 써넣은 희망문구 '모든 이의 행복(Happiness for everyone)'이 눈길을 끈다.

'21세기 리더(21st Leaders)'와 '?m에버 잇 테이크스(Whatever It Takes)'는 넬슨 만델라 어린이 기금 친선대사로 임명된 샬롯 디 비타 박사가가 지난 2003년 창설한 국제자선재단이다.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클라우디아 시퍼, 도나 카란, 데이비드 보위, 에미넴, 성룡 등 전세계 셀러브리티 7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스포츠인은 '미국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 '일본의 축구영웅' 히데토시 나카타 등 30명이 가입돼 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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