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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구자철 근황, 디에구와 '수영장 재활훈련'

기사입력 2013-11-20 13:47 | 최종수정 2013-11-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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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몸을 만들고 있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수영을 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브라질 출신 동료 미드필더 디에구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자신의 SNS에 구자철과 수영을 하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디에구는 "쿠와 풀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차절과 디에구는 절친이면서도 포지션 경쟁자다.

구차철이 지난달 15일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5~6주 진단을 받았다. 공교롭게 디에구 역시 지난 6일 훈련 중 복부 근육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사진은 부상에서 서서히 회복 중인 두 선수가 물 속에서 재활 치료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추측된다.

홍명보호 주장이었던 구자철은 부상 때문에 15일 스위스전(2대1 승)과 19일 러시아전(1대2 패)에 빠졌고 그 대신 이청용(볼턴)이 완장을 찼다.

스위스의 팀동료인 골키퍼 디에고 베날리오는 한국전을 마친 뒤 한국 취재진에게 "구자철이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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