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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개인적 이유로 올시즌 끝으로 맨유 떠날듯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0-22 09:15 | 최종수정 2013-10-22 09:17


사진캡처=데일리미러

파트리세 에브라가 올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에브라는 올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그는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7년간의 맨유 생활을 정리할 뜻을 비쳤다. 이유는 개인적 사유로 전해졌다. 에브라는 "맨유가 나와 재계약을 원치 않는 것이 아니다. 나는 맨유에서 내 커리어를 끝내고 싶었지만,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고 했다.

에브라는 힘든 한주를 보내고 있다. 프랑스 TV 축구 분석위원들과 설전을 펼치며 징계를 앞두고 있다. 에브라는 맨유와 계약이 끝나면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에브라는 올여름에도 친정팀 AS모나코로 부터 제안을 받은 바 있다. 데일리미러는 AS모나코를 에브라의 유력한 행선지로 예상하고 있다. 맨유는 에브라가 떠날 경우 올여름 영입을 시도한 에버턴의 레이턴 베인스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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