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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감독 "즐라탄이 제일 무서워"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10-22 08:19 | 최종수정 2013-10-22 08:19


사진캡처=FIFA TV

"즐라탄이 가장 무서워."

파울로 벤투 포르투갈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를 경계하고 나섰가. 포르투갈은 2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 스웨덴과 맞붙게 됐다. 비시드 국가 가운데 최강이라는 프랑스를 피했지만 스웨덴 역시 만만치 않다.

대진 추첨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벤투 감독은 "스웨덴과의 대결은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스웨덴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를 가진 팀이다. 전체적으로 스웨덴의 전력은 강하다"고 설명했다. 즉 이브라히모비치를 콕 찍어 경계한 셈이다.

포르투갈은 스웨덴과의 역대전적에서 3승6무6패로 열세다. 포르투갈은 11월 16일 리스본에서 홈에서 1차전을 치르고 나흘 뒤 스웨덴 솔나에서 원정 2차전을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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