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EPL 복귀설' 포그바 "유벤투스에서 행복해"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0-14 09:13 | 최종수정 2013-10-14 09:14


사진캡처=스카이스포츠

"유벤투스에서 행복해."

폴 포그바가 최근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포그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연루됐다. 첼시, 아스널 등은 실제로 포그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그바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일단은 유벤투스에 잔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재 프랑스대표팀에 차출된 포그바는 "지금은 대표팀에 집중하고 싶다. 그런다음 유벤투스로 복귀하면, 유벤투스만 생각하고 싶다. 나는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고 했다.

묘한 여지는 남겨뒀다. 포그바는 "나와 유벤투스는 아직 계약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며 "나머지는 내 에이전트가 할 것이다. 나는 축구만 생각할 것이다"고 했다. 유벤투스는 현재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포그바가 유벤투스와의 장기계약을 꺼려 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유벤투스 측은 포그바가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금액을 준비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