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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전 앞둔 잉글랜드 베스트11 '윤곽'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0-14 08:50 | 최종수정 2013-10-14 08:50


사진캡처=BBC

폴란드와 최후의 일전을 앞둔 잉글랜드 베스트11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4일(한국시각) 복수의 영국 언론은 애슐리 콜이 갈비뼈 부상으로 폴란드전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콜은 지난 몬테네그로전에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에버턴의 레이턴 베인스가 그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윙백도 전력누수가 있다. 카일 워커(토트넘)가 경고누적으로 나설 수 없다. 로이 호지스 감독은 맨유의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중 대체자를 고를 예정이다.

몬테네그로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토뜨린 안드로스 타운젠드는 폴란드전에서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호지슨 감독은 타운젠드의 근성과 스피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정강기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톰 클레버리(맨유)는 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 21세 이하 팀에서 라힘 스털링(리버풀)을 차출했다. 투톱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뜨거운 웨인 루니(맨유)-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이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승점 19점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H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우크라이나는 18점이다. 우크라이나가 이번 예선에서 9전전패를 당한 산마리노와 경기를 치러 승리가 유력하다. 잉글랜드는 반드시 폴란드를 잡아야 브라질행을 확정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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