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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할 수 있어."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덕담을 건냈다. 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했다. 단 조건이 있다. 16강에 진출한다는 전제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와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올해가 맨시티가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첫번째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100% 확신한다"며 "내 견해로 조별리그만 통과하면 맨시티는 아주 강한 팀이 될 수 있다. 그들은 이미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지난해의 도르트문트가 그랬다. 지난해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도르트문트는 결승전까지 진격했다. 맨시티도 그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