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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첫 승 달성 또 실패, 이청용 첫 교체 출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10-02 06:35


사진=TOPIC/Splash News

볼턴이 또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청용(볼턴)은 정규리그 연속 출전이 9경기에서 멈췄다.

볼턴이 2일(이하 한국시각) 불룸필드 로드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0라운드 블랙풀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두 팀 모두 90분 헛심공방 끝에 골문을 열지 못했다. 볼턴은 28일 예오빌타운전(1대1 무)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불명예는 이어졌다. 5무5패(승점 5)로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주말에 이어 열린 주중 경기라 이청용은 체력안배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선 처음으로 벤치에서 대기한채 경기를 시작했다. 더기 프리드먼 볼턴 감독은 단 한 장의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 29분 이청용을 교체투입했다. 하지만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다.

볼턴은 5일 버밍엄시티와의 11라운드에서 첫 승에 재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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