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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망주 자하, 모예스 딸과 황당 성추문

기사입력 2013-10-02 11:29 | 최종수정 2013-10-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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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맨유 감독의 딸 사진과 함께 확산된 자하의 성추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진에 빠지면서 팀에 관련된 안 좋은 폭로와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팀 유망주 윌프리드 자하(20)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딸과 황당한 성 추문에 휩싸였다.

최근 소셜네트워크 상엔 자하와 모예스 감독의 딸 로렌(19)이 잠자리를 가졌다는 황당한 루머가 확산됐다. 자하가 올시즌 한 경기도 못 뛰는 이유가 이 사실을 안 모예스 감독의 분노 때문이란 것이다.

아무 근거도 없고 겉보기에도 터무니 없었지만 SNS의 힘은 무서웠다.

리트윗을 통해 루머가 급속도로 번지자 자하도 반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하는 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황당무개한 루머"라고 짧지만 강하게 코멘트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 자하는 4살 때 영국으로 이주해 크리스탈 팰리스 유소년 팀을 거친 뒤 2010~2011시즌 데뷔했다.

세 시즌 반 동안 11골을 넣은 자하에게 반해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올해 1월 자하와 선계약했다.


자하는 나머지 시즌을 2부 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임대로 뛰며 팀의 EPL 승격에 공을 세웠다.

여름 맨유의 아시아 투어에 참가했던 자하는 시즌 전 위건과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 출전했을 뿐 올시즌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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