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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잃은 것일까.
가시와의 2013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도 일본이 조용하다. 일본 주요 일간지 및 스포츠지는 2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시와-광저우 헝다 간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2차전 소식을 대부분 전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루 전날 소집한 여자 올림픽대표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등의 소식을 다루는 데 주력했을 뿐이다. 4대 스포츠지 중 유일하게 가시와의 소식을 전한 닛칸스포츠도 하루 전 넬시뉴 감독의 기자회견 소식 정도를 짧게 전하는데 그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