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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슈테아우아를 대파했다.
첼시는 2일 새벽(한국시각) 루마니아 부큐레스티 아레나 내셔날라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E조 2차전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경기시작 11분 만에 악재를 맞았다. 토레스가 부상으로 아웃됐다. 대신 사무엘 에투가 교체 투입됐다. 이후 첼시는 전반 19분 하미레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미레즈는 에투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43분 상대 수비수 게오르기에프스키의 자책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첼시는 후반 5분 오스카르의 어시스트에 이은 하미레즈의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첼시는 후반 45분 람파드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마무리했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바젤(스위스)과의 1차전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