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만난다.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 인천코레일과 울산현대미포조선의 격돌이다.
두 팀은 28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코레일은 2위(승점 40·11승7무5패),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위(승점 42·12승6무5패)다. 이번 경기 여하에 따라 우승레이스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변수가 있다.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로 인해 양 팀의 핵심선수들이 차출됐다. 인천코레일에서는 신명재 고병욱이,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는 임민혁 김창훈 이용준 김선민이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24라운드(27~28일)
창원시청-부산교통공사(창원축구센터·네이버, 아프리카)
김해시청-천안시청(김해종합·이상 27일 오후 7시)
인천코레일-울산현대미포조선(인천문학보조)
경주한수원-강릉시청(경주시민)
용인시청-목포시청(용인축구센터·이상 28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