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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원샷원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첫경기 대승에 짜릿한 만족감을 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새벽 터키 투르크텔레콤 아레나에서 펼쳐진 갈락타사라이와의 2013~201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6대1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통산 53호골을 신고했다. 호날두는 라울(71골) 리오넬 메시(59골) 루드 반 니스텔루이(56골)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 4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중이다. "출발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이런 대승으로 출발하게 된 것은 우리팀에게 엄청난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는 매우 힘든 적수를 상대로 우리의 임무를 충실히 해냈다. 결과와는 무관하게 어려운 경기였다. 초반 몇분간 갈라타사라이가 최고의 기회를 잡았다. 첫골이 들어간 이후에야 우리는 경기를 조율할 수 있게 됐고,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