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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선덜랜드)이 다음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선덜랜드로 돌아가는 지동원은 기성용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나서게 된다. 이에 대해 지동원은 "시간이 조금은 걸리겠지만 이제 팀도 승점이 필요하다. 디 카니오 감독이 모든 선수들을 좋아하는만큼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면서 "서로가 스타일을 잘알고 있다"고 했다. 다음달 브라질전에 대해서는 "상대를 의식하기보다는 우리의 넥스트 스텝(next step, 다음 단계)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와서 몸이 무겁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운동을 더 많이 해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공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