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공격수 스테판 요베티치의 영입에 합의했다.
피오렌티나는 19일(한국시각) 요베티치를 맨시티에 내주는 조건으로 총 3000만유로(약 442억원)의 이적료를 받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2700백만유로를 선지급하고, 성적에 따라 300만 유로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요베티치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31경기에 출전, 13골을 넣으며 피오렌티나의 공격을 이끌었다. 유벤투스, 아스널, 맨시티 등이 요베티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당초 요베티치는 유벤투스행을 ㄲ무꿨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카를로스 테베스를 데려오자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로를 바꿨다.
맨시티는 알바로 네그레도의 영입을 발표한 지 24시간 만에 추가로 요베티치의 데려오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마리오 발로텔리, 테베스의 빈 자리를 모두 메울 수 있게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