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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에 유럽의 눈이 모아지고 있다.
스카우트들의 방한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유럽 이적시장 관계자는 "그동안 관심을 가져 온 선수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가능성 파악을 목적으로 두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권에서 경쟁력을 갖춘 4개국이 출전하지만, 확실한 옥석가리기를 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점도 장애 요인이다. 물론 이런저런 이유를 감안하더라도 스카우트 방한 소식은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겐 충분한 동기부여 요인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