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4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1무)을 달리며 K-리그 클래식 선두에 등극했다.
울산은 13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클래식 18라운드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34(10승4무4패)을 기록하며 이날 성남과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포항(승점 33·9승6무3패)를 2위로 끌어 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최하위 대전은 최근 14경기 연속 무승(5무9패)의 부진에 빠지며 실패하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