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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감독의 김동섭 기살리기"원톱 포지션 최적화된 선수"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3-07-12 17:36



'성남 원톱' 김동섭(24)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11일 '홍명보호 1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신욱 서동현과 함께 A대표팀 공격수로 발탁됐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최종 엔트리에서 고배를 마신지 1년만에 보란듯이 A대표팀에 승선했다. 시련은 약이 됐다.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성남 일화 구단은 13일 포항전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미디어데이'를 기획했다. 12일 오후 김동섭과 스승 안익수 성남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김동섭은 언제나처럼 담담했다. 스승 안 감독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올시즌 성남 지휘봉을 잡자마자 가장 먼저 김동섭을 영입했다. 동계전훈 캠프때부터 '감독 추천 선수'를 물으면 언제나 '소리없이 강한' 김동섭을 뽑아올렸다. 마수걸이골이 터지지 않을 때도 기다려줬다. '원톱' 김동섭을 단 한번도 빼지 않았다. 믿음은 통했다. 올시즌 정규리그 17경기 5골에 이어 FA컵 포항전에서도 골맛을 봤다. 휴식기 직후 인천전에서 2골을 몰아친 후 안 감독은 "공격수라면 몰아치는 것보다 3경기에 1골은 넣어줘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후 김동섭은 거짓말처럼 3경기에 1골을 꾸준히 넣어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A대표팀에 당당히 승선했다.

안 감독은 "기복이 없는 점"을 김동섭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부산에 있을 때 광주, 올림픽대표팀에 있던 김동섭을 유심히 봤다. 공격수로서 상당히 좋은 점을 봤다. 수비를 괴롭히는 움직임이 경쾌하더라"고 했다. "동섭이는 내성적이다. 우리팀에 와서 적응에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본인의 좋은 생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가면서 경쾌한 움직임을 되찾았다. 경기상황에 대한 판단력도 좋아지고 있다. 조직적인 축구를 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리가 돼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축구를 정말 사랑하는 선수, 변화하고 도전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고칠 점으로는 '자신감'을 꼽았다. "가끔 의기소침해지는 게 있다. 본인이 가진 건 100%인데 능력 이상의 것을 발현해낼 잠재력을 의기소침해지는 바람에 50%에 그칠 때가 있다. 자신감을 갖고 대표팀에 들어가길 바란다. 대표팀에 들어간다는 건 자신을 인정하는 감독 아래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자신있게 도전한다면 어느 누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김신욱 서동현 등 포지션 경쟁이 불가피하다. 안 감독은 '원톱' 김동섭이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명보호가 원톱을 선호하는 것처럼, 우리 팀에서도 원톱 쓰고 있다. 동섭이는 원톱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 김신욱, 서동현은 4-4-2 시스템에 길들여져 있다. (동섭이가) 원톱으로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애제자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김동섭 역시 자신감을 표했다. "세 선수 다 키가 큰편이다. 내 장점은 키에 비해 스피드가 있다는 점이다. 올림픽 때 비해 훈련, 웨이트를 많이 해서 몸싸움이나 90분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도 늘었다"고 했다. 지난 겨울 이후 7개월 가까이 안익수 감독 특유의 단내나는 훈련과정을 가장 충실히 이행해온 선수 중 하나다. 런던올림픽 엔트리 탈락의 아픔을 피나는 '훈련 에너지'로 전환했다. 공격력은 기본, 체력도 수비력도 함께 강해졌다. "항상 준비하는 만큼 결과가 있기 때문에, 운동을 많이 한 건 사실이다. 열심히 하다보니 몸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같다"며 웃었다. "홍 감독님께 '동섭이가 많이 늘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당당한 각오를 밝혔다. 업그레이드 된 김동섭이 '홍명보호 1기' 그라운드에 나선다.
성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감독님

기대치가 과정 좋았지만 결과로 보답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K-리그 클래식 기대치 부합하도록 경기 착실히 하겠다.

김동섭

저희가 목표했던 FA컵 아쉽게 되서 아쉬운데 내일 포항과 다시 경기있는데 좀 승점 차이도 나지 않기때문에 중요한 경기다. 지고싶지 않은 경기고 내일도 득점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기술위원이었고 40인 명단

김동섭 선수 장점이 대표팀에서 발휘될지

그전에 70명인가 명단에 제가 간여하지 않았다. 동섭이가 열심히 했던 부분이 표출돼 있었다. 제가 한일은 없고, 동섭이 장점은 뭐라고 이야기해야 되나 과정이 충실한 모습이 기복이 없다. 그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다. 시작은 미약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갈 수있는장점, 저는 갖고 있는 부분이 부족해서 나머지 대표팀 가서 더좋은 선생님 아래서 많이 배우게 되면 토종 스트라이커 계보 잇는데 좀더 유리한 사항을 만들어가는데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다.

대표팀 발탁 소감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국가대표가 되서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고, 기회가 찾아온 만큼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가서 열심히 하고 많이 늘었다평가받고 싶다. 최선 다할 생각입니다.

공격수 월드컵 나가는것 명단에 3선수 김동섭 김신욱 서동현 K-리거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부분, 지난해 올림픽 명단 김현성한테 자리내줬다. 자신이 더 늘었다 생각하는 점, 어떤 비교해서 어떤 장점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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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당시에는 안됐을 당시에는 많이 생각도 하고 그랬는데 계기가 경험이 되서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들었다. 이번에 가게 되서 훈련하게 될 때는 이렇게 많이 변했구나

월드텁 힘겹게 국가대표 의미 팬들이 실망 많이한다. 국가대표 의미를 말씀해준다면 성남에서 부산에서 3명의 선수 어떤 선수 분발해서 대표팀 가면 좋을지

-한국축구 현주소 보여준다. 행동 생각이 지금의 우리 한국축구 나아갈 길과 앞으로의 비전적인 부분 어느선까지 왔는지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에 좀더신중하고 좀더 사고하고 그러면서 그런 상황에대해 책임감갖고 생각 행동 지향, 김동섭 선수 동섭이 상황을 보면 상당히 충실한 면, 성남 일화 모든 선수 포함, 진포가 명단에 들었었다. 실망하지 말고 지금같은 성실한 행보 보여주면 언제든 기회 왼쪽 가슴 태극마크 달고 국가대표 메시지 찾아온 것 주어진 시간에 과정에 충실하면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올림픽 최종 엔트리 떨어졌을 때

마음생각이나 더 떨어질 수 올림픽 이끈이아니고 국가대표라는 목표 올림픽 패배 경험 삼아 열심히 임했다.

-홍명보 감독은 전술적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 많은 수비가담 컴팩트 공수전환

한국형 축구

-"원톱인 만큼 최전방에서 볼 소유를 잘해줘야 한다.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내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런 건 잘해줘야한다. 제가 가진 장점은 스피드를 이용한 šœ파 이런 부분에서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김동섭선수 고등학교 시절 많은 기대 았고 20세 이하 선수 K-리그 J-리그 가는 우려, 본인을 경험을

-성고한 사람도 있고 실패한 사람도 있고 어릴 때 가서 경험해보는 건 나쁘다 생각 안해, 가서 다른 문화 접하는 건 좋다.

-정장은 있나요

기존에 있는 것을

-포항전 앞두고

어떤 이야기했지 2번 지지 않는다. 2번 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숙소방은 승기형 오랜만에 같이 써보고 싶다.

이종원 선수 영입,

FA컵 자극제를 주셨다던가

특별한 것 없다. 스케줄 그대로 가고 있다. 2013년 새로운 목표 설정 중 2개 하나에 목표는 2목표성적 ACL 행 목표 유효?.ㅏ 기회는 한번의 기회가 저의 불찰로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나머지 하나 부분에 2013년 시작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죠

홍명보 감독 복장 감독님이 보시기에는 방향설정

지도자의 환경이 새로운 부분 여러가지 선수나 주변 환경에 임팩트 주기 위한 그때그대 의생각 그중 하나 지금 시점에 이런 부분 통해서 새로운 자긍심 책임감 절도있는 생활들 담겨져있다. 적절한 홍감독님 방향설정 존중 어떻게 되더라도 홍감독님이ㅡ 생각적인 부분 존중 2014년 하나의 상황을 가져가는데 생각이 하나로 집중되는 게 중요하다. 문제적 부분 제기보다 방향설정 해가는 데 있어서 홍감독님 가시는 길에 발빠른 행보를 해가지고 있다.

감독님 보시기에 김동섭 장점

기복 없는점, 지난해 올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부산에 있을 때 광주와 경기할 때 올림픽팀에 그때 느꼈던 점은 상당히 공격수로서의 좋은 장점 수비 괴롭히는 움직임이 경쾌하다. 우린팀에 와서는 처음에는 팀 분위기 내성적이다. 적응력이 갈수록 본인의 좋은 생각 극복해가면서 경쾌한 움직임에 더불어서 경기상황 판단력 좋아지고 있다. 조직적인 축구 하는데 있어서 본인의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리가 돼 있다. 원톱에 대해 우리도 원톱 쓰고 있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신욱이나 4-4-2 팀에 길들여져있고 원톱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첫 A대표팀 이건 하지말아라,

-고칠 점으로는 "의기소침해지는 게 있다. 본인이 가진 건 100%인데 가끔씩 능력 이상의 것을 발현해낼 잠재력을 의기소침해지는 바람에 50%만 보여줄 때가 있다. 자신감 가지고 대표팀에 들어가길 바란다. 대표팀 명단에 들어간다는 건 인정하는 감독 아래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자신있게 도전한다면어느 누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발전 가능성, 노력해야 하는지

의기소침한 부분., 축구를 사랑하는 선수다. 미팅이 주어지면 그속에서 변화를 뜻하는데 변화적인 부분에 앞서있다. 그런 느낌속에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이다. 그런 부분에 앞으로의 발전적인 부분 점수주고 싶다.

김동섭, 김 현의 활약 대표팀에 감지되는 분위기, 실제로

목표 지향전 원대해지고 있다.희노애락 휩쓸리지 않고 하나의 생각으로 목표 매진 힘을 받지 않을까 그런 생각 하고 있다.



수염 기르다 말았는데

수염 미는데 그나마 첫골을 넣어서 다음경기도 주중 경기 있어서 한번 더 밀지 말까 안자르게 되다 그랬습니다.

홍명보 감독 취임 이후에 자극제가 됐는지

아니요 특별히 그런 건 없었다. 항상 포워드가 골을 넣기 위해 충실했던 것은 공교롭게 그렇게 된 것이다. 항상 하는 날이면 골 넣으려고 하는데 쉽게 되지 않는다.

? 넣으 이후의 3경기 한골 깨지지 않고 있다. 확언했따. 지켜지고 있다. 3경기당 한골 넣겠다. 인천전때 한골, 아무래도 한경이게 몰아넣는 것보다는 꾸준히 해야지 최전방 공격수니까 꾸준히 골넣어줘야 한다.

FA컵

모르고 있었는데, 시합전에 벤치봤는데 앉으시고 계시더라. 좀 자극이 됐다. 팀이 이겨야 하기 때문에

극복할 것인지

선수들이 중요한 선수는 맞다. 팀에 역할 해주는 선수들 저희팀에는 그 선수들이 잘하는 걸 시기하는 선수도 많다. 시기심이 경쟁력으로 발휘되서 문제되는 부분 메워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박진포 격려

알고 있다. 도엇ㅂ이 태환이 승렬이 이종원 세선수 우리팀 세선수 농담으로 그러니까 올림픽대표 최종에서 빠지지 실망하지 마라 일련의 과정들은 대표선수가 되기 위한 과정일 뿐 최종의 목표가 누락된 게아니다. 문제점 찾아서 보완하다 보면 된다. 태환 승렬 주장이다 보니 귀동냔으로 듣고 새롭게 누락된 부분 힘이 되서 진포가 갖고 있는 부분 문제점 스스로 찾아낼 것 2014년 변수 있을 수 있ㄷ.ㅏ 1번순위가 되기 위해 잘해낼 거라 믿는다.

이종원

훈련은 한다. 컨디션 체크, 하나 걱정은 저하고 2년동안 같이해서 축구하는 이해 되 있다. 컨디션적인 부분 체크 결정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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