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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카를로스 테베스(맨시티) 영입전에 나섰다.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유벤투스는 올여름 수준급 공격수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테베스와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가 물망에 올랐다. 유벤투스의 기술이사 베페 모라타는 2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이과인은 좀더 어려서 시장 가치가 더 높다. 반면 테베스는 계약 기간이 1년남았다. 둘 중에 테베스 영입이 더 쉬울 것이다"며 "테베스는 그의 경력을 다시 꾸미고 싶은 욕망이 있는 선수다. 우리는 아직 맨시티에게 접근하지 않았지만, 교감이 있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