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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잇따른 이적설을 부인했다.
벵거 감독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블로그에 "'내 미래에 대한 소문이 많다. 이미 몇 차례 대답을 한대로 나는 내 계약기간을 지킬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이라는 글을 남겼다.
아스널과 그의 계약은 2014년 여름까지다. 하지만 벵거 감독이 끝까지 신의를 지키기로 선언함에 따라 내년 시즌에도 아스널의 벤치에 앉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