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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던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공격수 로익 레미(26)가 일단 보석으로 풀려났다.
레미는 지난 1월 800만 파운드(약 130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프랑스 마르세유로부터 이적했다.
13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레미는 시즌 막판 불미스런 사건으로 팀 이미지와 자신의 경력에 또 한 번 큰 타격을 줬다.
법원 측은 레미의 보석기간이 9월까지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