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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을 경질한 맨시티가 빠르게 팀 재건 작업에 나섰다.
만시니 감독의 후임으로는 말라가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유력하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말라가에서 오는 것은 페예그리니 감독 뿐만이 아니다. 말라가의 에이스 이스코도 맨시티에 함께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공격진 보강을 위해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도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 영입에 쓰는 돈만 7900만파운드에 이른다. 맨시티는 이들의 영입을 위해 이스코의 바이아웃 금액인 2700만파운드, 카바니의 바이아웃 금액인 5200만파운드를 기꺼이 지불할 뜻을 내비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