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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팔카오 후계자는 수아레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5-08 09:08


사진=TOPIC/Splash New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여름 주포 라다멜 팔카오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팔카오는 맨시티, 첼시의 구애를 받고 있다. 대체자가 필요하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팔카오를 대신할 선수를 찾기 위해 수아레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올시즌 리버풀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였지만, 첼시와의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팔을 무는 기행을 저지르며 영국 팬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그는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으며, 다음시즌 첫 6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외에 바이에른 뮌헨과 유벤투스도 수아레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의 몸값은 4000만파운드까지 치솟았다.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수아레스의 대표팀 동료인 디에고 고딘과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를 이용해 수아레스를 유혹하겠다는 계획이다. 몸값은 팔카오를 판 돈으로 충당할 생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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